My little travel

해미읍성을 방문했다. 점심때가 되어 근처 맛집을 검색해 보았다. 차를타고 읍성 뒤쪽으로 구불구불 가다보니 마주친 현관의 모습은 여느 음식점과 비슷했다. 반찬이 나왔는데...나물 종류가 정말 많았다. 아래에 소고기처럼 보이는건 콩고기라고 한다. 정가운데 보이는건 까칠까칠한 나물이었는데 엉겅퀴라고한다. 엉겅퀴의 효능 소변출혈·대변출혈·코피·자궁출혈·외상출혈에 활용된다. 특히, 폐결핵에는 진해·거담·흉통을 제거하면서 토혈을 치유하고, 급성전염성간염에는 항균효과가 있으며 혈압강하 작용도 있다 전도 나왔는데 메밀 전이라고 했던것 같다. 쫄깃하고 맛이 독특해 인상적이었다. 상 반대편에 나온 나물들 역시 특이한 나물들이 많았는데 주걱대 나물, 톳, 흰 민들레 나물 등이 특이했다. 주걱대는 말이 정말 쌉쌀했는데 효능이..

요즘 제로페이에서 지역상권을 살리기위해서 10프로 할인 상품권을 판매한다. 그냥 앱설치하고 인증몇번하면 쉽게 10만원짜리 상품권을 9만원에 구매가능한데 전통시장에서는 정말 쏠쏠하다. 그리고 전통시장 물가도 배달에 비하면 저렴하기도하고 운동할겸 마실나가면서 사오면 운동도되고 맛있는 음식도 먹고 좋은것 같다. 제로페이(영어: ZeroPay)란 대한민국 정부에서 소상공인 결제 수수료를 거의 줄이기 위해 금융 회사, 결제 회사와 공동으로 시행하는 QR코드에 기반한 모바일 간편 결제 서비스이다 사용자에겐 소득공제 30%의 혜택을 준다. (총 급여의 25%이상 사용분부터 공제) 소상공인 가맹점 수수료 연매출액 8억원 이하 : 0%, 8억~12억원 : 0.3% 12억 초과 : 0.5%, 일반 가맹점 : 1.2% 현재..

천안에 아우내 장터를 갔다. 장터에는 병천순대집들이 있었는데 지금은 병천이지만 과거의 이름이 아우내라고 한다. 이름하여 부부순대. 주차장도 넉넉하고 주변도 한산하였다. 걸죽한 육수와 순대도 맛있고 좋았다. https://place.map.kakao.com/10385657 병천부부순대 충남 천안시 동남구 병천면 아우내순대길 28 (병천면 병천리 209-3) place.map.kakao.com 맛있게 먹고 근처에 있던 튀김소보로 집으로 갔다. 작은건 한상자에 7개가 들어있다. 집에와서 하나먹고 아침에 하나씩 먹다보니 다먹어버렸다. 소보로 빵은 아니고 안에 호두과자가 들어있고 겉은 바삭한 소보로 형태다. 저녁에 커피한잔하면서 같이먹으니 맛있었다. 따듯한 라떼랑 먹으면 겨울에 딱일듯 싶다. 집에서 아침에 출근전..

천안에 일이 있어 내려가다보니 점심을 먹게 되었다. 서울에도 교동짬뽕 체인점이 있어서 종종 먹어보았는데 참 맛있었다. 아직 밥이 안나왔다... 사진은 좀 안나왔지만... 너무 맵지도않고 맛있었다. 탕수육도 기름도 깨끗한것 같고 쫄깃하니 맛있었다. 아우내 장터가 병천순대로 유명하지만 순대국말고 얼큰한게 먹고싶다면 교동짬뽕이 좋은 선택이 될것 같다. https://place.map.kakao.com/1617110261 교동짬뽕 충남 천안시 동남구 병천면 병천리 230-1 2동 1층 place.map.kakao.com

점심시간 동내에서 유명하다는 그옛날 손짜장 집을 갔다. 40년 전통이라는데 오래되 보이는 외관부터 뭔가 느낌이 심상치 않다. 가격은 중국집 치고는 좀 센편이긴 하지만 서초동 밥집들이 생각보다 가격이 좀 세긴하다. 40년전통이라는 말과함께 주방에선 직접 수타로 면을 뽑는 모습이 보인다. 확실히 면발이 쫄깃하고 굵기가 다른게 수타만의 특성이 난다. 국물도 진하고 낙지 짬뽕엔 한마리가 다 들어가서 가위로 잘라먹어야 했다. 김치도 회전이 잘되서 그런지 맛이 있었다. 중국집은 김치 잘 안주긴하는데.. 낙지가 뭔가 특이해서 먹어볼까 하다 시켜본 굴짬뽕.. 예전에 라멘집에서 먹어본 나가사키 짬뽕처럼 진한 육수에 굴이 들어가 맛있었다. 통영산 굴이라는데. 맛있었다. 종종 지나다보면 생각날것 같다. place.map.k..

아침을 먹으러 양평을 내려가다 여주와 양평 경계에 막국수 맛집들이 모여있다. 주차장도 널직하고 사람들도 많이 오고간다. 우리가 첫손님인것 같았다. 워낙은 규모도 크고 사람 많은 홍원막국수를 가려고 하였으나 10시부터 영업을 한다고 하여 근처를 돌아보다 봉춘 막국수에 들르게 되었다. 차림표는 대략 이렇다. 수육을 시켰다. 오랫만에 처남이랑 오기도했고 남자만 둘이 오다보니 고기도 시키는게 좋을듯 했다. 껍데기 부분이 쫄깃하고 무김치랑 먹으니 맛있었다. 드뎌 오늘의 메인 비빔 막국수가 나왔다. 개인적으로 물막국수도 좋아하긴하는데 김가루와 참기름이 들어간 비빔 막국수가 더 맛있는것 같다. 근처 홍원막국수와 이곳 봉춘막국수 스타일도 비슷하고 모두 맛있는 집이었다. 약간 차이가 있다면 면발하고 양념장이 살짝 달랐는..

주말에 명동 내려갔다 명동 칼국수를 먹었다. 명동엔 먹을 곳이 많긴한데 그래도 유명한 곳이라면 #명동칼국수 와 #충무김밥 정도다 다른곳은 프랜차이즈들이 좀 보이고 콩나물을 듬뿍주는 쭈꾸미 집들도 있었는데 요즘엔 안보인다. 부두에 뜨락 근처에 있는 중국집도 유명한것 같았는데 가보진 않았다. place.map.kakao.com/10332413 명동교자 본점 서울 중구 명동10길 29 (명동2가 25-36) place.map.kakao.com 본점이 다른곳과 다르다면 저 특이하게 생긴 만두와 김치다. 상당히 매운 편이긴 하지만 국수에 풀어 먹으면 국수도 얼큰해지고 먹을만 했다. 만두는 서초동에 있는 강남교자에서도 그대로 따라 만든걸 본적이 있었다. 여튼 진한 고기 국물에 김치가 맛있다보니 갈때마다 자주 먹게 ..

place.map.kakao.com/20307249 옥돌정 경기 화성시 남양읍 남양성지로 211 (남양읍 남양리 1373-1) place.map.kakao.com 경기도 화성쪽으로 여행을 다녀오다 서울가는길이 막힐듯하여 여유있게 저녁을 먹고 올라가려고 들렀다. 워낙 냉면을 좋아하는 편이라 별 고민없이 들어갔다. 간판에 이어 메뉴판도 랭면이라고 나온다 글씨가 은근히 안보여 확대해 보았다. 밑반찬들은 단촐하지만 김치나 깍두기가 맛이있었다. 곰탕은 깔끔하고 괜찮았다. 비냉하고 같이먹으면 속이 편하고 좋다. 비냉과 육수.. 물냉 새콤하고 맛있다. 육수를 차가운육수 따듯한육수 따로줘서 매울때 조금씩 마실수있어 좋았다. 주차는 열대 정도 가능해보였고 저녁 늦게 가서 그런지 여유가 있었고 곰탕이나 맵지않은 메뉴가 있..

포천을 다녀왔다. 서운동산을 한참 돌아다니다보니 배가 고파졌는데.. 근처의 맛집을 검색하니. 동이 손만두가 보였다. 만두 전골과 칼국수 전골이 주메뉴 같았다. 사실 날씨가 너무더워 평양 냉면이 조금 땡기긴 했지만 바깥 활동도 많았고 든든하게 먹는게 좋을것 같아 동이 손만두로 향했다. 이천쌀밥집 처럼 반찬이 수십가지가 나오는 그런집은 아니었다.. 깔끔한 물김치가 나왔는데 더운 날씨에 시원한 국물이 너무 좋아 정말 많이 먹었다. 반찬이 여러가지 잔뜩 나오는것보다 맛있는 반찬 하나 나오는것도 괜찮았다. 익히지 않은 손만두와 떡이 따로나온다. 만두피부터 뭔가 맛있어 보인다. 손만두 전골 소자를 시켰다. 어른 둘이 먹기에 적당한 양이 었다. 여기에 칼국수 사리와 공기밥을 추가하면 어른 2~3명이 든든하게 먹을수 ..

든든한우가는 예전부터 종종 들리던 곳이다.. 육회 비빔밥을 시키면 선지해장국을 준다... 반그릇정도 주는데..어차피 육회비빔밥이 나오니 충분한 양이다.. 가격은 만원이지만 아깝지않다... 맛있다~! 육회비빔밥...밥은 선지에 말아먹고... 육회만 먹어도 맛있다.. 오른족에 돌솥은 나중에 누릉지 해먹으면 맛있다... 이외에도... 육계장, 냉면, 김치찌게 등등이 있는데.. 육회비빔밥이 최고다~! 강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