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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집

여긴 해미읍성 안내원에게 추천받았던 곳이다. 근처 맛있는곳 있냐고 물어보았는데 이곳을 추천했다. 그냥 직장인들 점심먹으러 가는곳처럼 가는곳인가 싶기도 했는데 일단 가서 시켜보니 맛집이 맞았다. 일단 반찬들이 신선하고 맛있었다. 인테리어는 여느 식당과 비슷한 분위기였는데...연예인 사진과 유명인사들 방문기념? 사진들이 있었다. ㅎㅎ 인테리어가 세련되거나 하진 않았는데 그래도 맛집 포스는 뿜어져 나왔다. 우린 맛으로 승부한다 같은 그런느낌.. 이건 두부전골 초기 모습이다. 뭔가 밍숭해 보이지만 끓으면 맛있다~!! 맛보장 전도 두툼하니 맛있었고 청국장 정식도 괜찮았다. 청국장이 일찍나와서 이건 한참 익어버렸다. 카메라에 김이서려 잘안나왔다. 끓기 시작할때쯤 푼것이라 아직 맛이 덜 베어 있다. 개운하게 먹고 나..

맛집 2021.03.28

더비

이곳은 맛집옆의 카페다 그렇다고 커피 맛집이 아닌것은 아니고 커피도 괜찮았다. 바로옆 읍성맛집 상당집에서 식사를 하고 들린 카페다. 밥을 먹고나면 으레 찾게되는 커피인데 바로 옆에 있었다. 사실...상당집 뒤에 있는줄알고 한참 돌아가도 안보였다. 지도에는 뒤로되어있는데...뱅뱅 한바퀴 돌고보니 바로 옆에 있었다... 제법 가파른 계단을 오르고 나니 입구가 보였다. 커피가 나오는동안 경치를 구경하였는데...읍성내 호수가 보였다. 한바퀴 돌아보고 가보고 싶었지만 서울가는길이 막힐듯하여 자제 했다. 삼청동 돌담길이 생각나는 지붕 풍경이었다. 따듯한 라떼 한잔과 아메리카노를 들고 서울로 향했다. 이날은 날씨가 쌀쌀해서 실내에 사람들이 많았는데... 개인적으론 야외 테라스 자리가 좋았던것 같다. https://p..

맛집 2021.03.28

읍성분식

읍성에서 나오면 맞은편에 심상치 않은 분식집이 하나있다. 오뎅 떡볶이 튀김 단촐한 조합이다. 나이가 지긋하신 할머니 한분이 외로히 서서 열심히 튀김옷을 입히고 계신다. 그앞에 줄지어선 고객 행렬 보아하니 튀김을 그때그때 만들어서 판매하신다. 떡볶이도 한판이 만들어지기가 무섭게 모두 매진된다. 바로바로 만들어서 팔아서 그런지 떡보기 퀄이 고퀄이다. 워낙은 밥먹기전에 간식으로 간단히 먹으려고 했는데...양도 엄청 많아서 바리바리 싸갔던 쇠고기를 거의 못먹었다. ㅜㅡ,ㅜ 기억에 밀떡이었던것같다. 역시 불지않은 밀떡은 진리인가... 차안에서 냄새가 맛있어서 좀 힘들었는데...숙소에서 조금 식었을때 먹었는데도 맛있었다. 배가고파서 그런것이 었을까? 단순한 오징어 튀김인데 많이 돌아다녀서 그런지 더 맛있었다. pl..

맛집 2021.03.28

용현 자연휴양림 숲속교실

이곳은 목공 체험을 하는곳이다.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기념품거리를 만들면서 체험도 하고 즐거운 추억도 만들수있다. 피리라던가 목걸이 문패 같은것들을 직접 만들어 볼수 있다. 휴양림마다 약간 다른 테마로 이런 자연 교실이 있는데 산림청에서 운영하는 모양이다. 나라에서 운영해서 그런지 체험비용도 3000원~5000원 정도로 부담되지 않는 가격이다. 아이와 함께 들어가서 즐거운 시간도 보내면 좋은 장소이다. 근처에서 볼수 있는 자연 식물들을 보면서 이름들이 항상 궁금했었는데 기억해 보고싶어서 사진을 찍어봤다. 산에 올라가면서 굴피나무가 있어서 신기했었는데 이름을 알게 되어 작은 소득이 있었다. place.map.kakao.com/17582174 국립용현자연휴양림 숲속교실 충남 서산시 운산면 용현리 89-4 pl..

여행 2021.03.28

우렁이박사

이곳은 몇번 방문했던 곳이다. 충남쪽 여행을 가다보면 딱 배고플시간에 지나가게 되는 길목인것 같다. 맛도 있고 상추를 푸짐하게 주기도한다. 리필도 되고 우렁이도 맛있다. 그래서 일가. 가면 항상 사람이 많다. 항상 식사시간에 가면 차들이 많은데 주차하는데 좀 신경이 쓰이긴한다. 점심이라면 한시나 두시쯤 약간 비껴가면 그나마 수월하게 주차가 가능하다. 우렁이 무침인데 그때 3인세트를 시켜서 나왔던 메뉴다. 새콤하니 맛있다. 이런 장이 두종류가 나왔는데 하나는 약간 간이 되어있고 하나는 좀 덜되어 있는 식이었다. 휘휘 저어서 좀 익혀진 상태로 쌈에 싸먹으면 정말 맛있다. 이맛에 가는 모양이다. 된장도 우렁 된장이다 이곳은 메드포 우렁같은 느낌이다. 개인적으로 음식장사를 한다면 이런정도 뭔가 컨셉이 명확해야 ..

맛집 2021.03.28

상도면옥

냉면을 워낙 좋아해서 종종 가는곳이다. 주차도 여섯대 정도는 가능하고 붐비지 않는 시간대라면 자리가 있는 편이다. 만두국과 갈비탕이 있어서 아이를 데려가기도 괜찮다. 냉면은 평양냉면처럼 간이 하나도 안되어 나오는 방식은 아니고.. 기본적으로 새콤 달콤하게 간이 되어 나온다. 비빔냉면도 자주 시켜먹는 단골 메뉴인데 곱배기(사리)를 시키면 본메뉴만큼 줘서 푸짐하다.. 이제 냉면의 계절인 여름이 다가오니 종종 가게 될듯 싶다. 시장 한복판에 있어서 점심시간이나 저녁시간 한참 붐빌때가면 사람들이 제법 있다. 냉면가격은 8500원에서 9000원대이고 갈비탕은 11000원정도 했었다. place.map.kakao.com/27403916 상도면옥 서울 동작구 성대로1길 3 (상도동 346-11) place.map.k..

맛집 2021.03.28

해미읍성

읍성뒤뜰가든에서 배를 채운뒤 해미읍성으로 향했다. 성 왼쪽으로 공사중이라 조금 걱정이 되었는데 들어가서 보니 전혀 문제가 없었다. 성밖에서 본 오래된 나무가 멋스러웠다. 이곳은 남쪽에 있는 진남문이라고 한다. 500여년도 더된 건축물로 정말 귀중한 건축 유산이다. 주소: 충청남도 서산시 해미읍 읍내리 16 시대: 조선(1491) 용도: 관영건축-성곽 지정문화재: 사적 진남문은 해미읍성의 남문으로 화강석 홍예문 위에 정면3칸 측면 2칸으로 축조되어 있으며 문루 대석에는 [황명홍사사년신해년]이라 쓰여져 있는데 이는 명나라 연호로 우리 나라 조선 성종 22년(1491년)에 해당한다. 성안에서 본 벽은 비스듬한 경사로 되어있었다. 이곳은 여러가지 기념품과 간식등을 팔고있다. 전통방식의 건축물들로 분위기가 정말 ..

여행 2021.03.17

읍성뒤뜰가든

해미읍성을 방문했다. 점심때가 되어 근처 맛집을 검색해 보았다. 차를타고 읍성 뒤쪽으로 구불구불 가다보니 마주친 현관의 모습은 여느 음식점과 비슷했다. 반찬이 나왔는데...나물 종류가 정말 많았다. 아래에 소고기처럼 보이는건 콩고기라고 한다. 정가운데 보이는건 까칠까칠한 나물이었는데 엉겅퀴라고한다. 엉겅퀴의 효능 소변출혈·대변출혈·코피·자궁출혈·외상출혈에 활용된다. 특히, 폐결핵에는 진해·거담·흉통을 제거하면서 토혈을 치유하고, 급성전염성간염에는 항균효과가 있으며 혈압강하 작용도 있다 전도 나왔는데 메밀 전이라고 했던것 같다. 쫄깃하고 맛이 독특해 인상적이었다. 상 반대편에 나온 나물들 역시 특이한 나물들이 많았는데 주걱대 나물, 톳, 흰 민들레 나물 등이 특이했다. 주걱대는 말이 정말 쌉쌀했는데 효능이..

맛집 2021.03.16

성대시장 사용기

요즘 제로페이에서 지역상권을 살리기위해서 10프로 할인 상품권을 판매한다. 그냥 앱설치하고 인증몇번하면 쉽게 10만원짜리 상품권을 9만원에 구매가능한데 전통시장에서는 정말 쏠쏠하다. 그리고 전통시장 물가도 배달에 비하면 저렴하기도하고 운동할겸 마실나가면서 사오면 운동도되고 맛있는 음식도 먹고 좋은것 같다. 제로페이(영어: ZeroPay)란 대한민국 정부에서 소상공인 결제 수수료를 거의 줄이기 위해 금융 회사, 결제 회사와 공동으로 시행하는 QR코드에 기반한 모바일 간편 결제 서비스이다 사용자에겐 소득공제 30%의 혜택을 준다. (총 급여의 25%이상 사용분부터 공제) 소상공인 가맹점 수수료 연매출액 8억원 이하 : 0%, 8억~12억원 : 0.3% 12억 초과 : 0.5%, 일반 가맹점 : 1.2% 현재..

맛집 2021.03.01

아우내 장터 방문기

천안에 아우내 장터를 갔다. 장터에는 병천순대집들이 있었는데 지금은 병천이지만 과거의 이름이 아우내라고 한다. 이름하여 부부순대. 주차장도 넉넉하고 주변도 한산하였다. 걸죽한 육수와 순대도 맛있고 좋았다. https://place.map.kakao.com/10385657 병천부부순대 충남 천안시 동남구 병천면 아우내순대길 28 (병천면 병천리 209-3) place.map.kakao.com 맛있게 먹고 근처에 있던 튀김소보로 집으로 갔다. 작은건 한상자에 7개가 들어있다. 집에와서 하나먹고 아침에 하나씩 먹다보니 다먹어버렸다. 소보로 빵은 아니고 안에 호두과자가 들어있고 겉은 바삭한 소보로 형태다. 저녁에 커피한잔하면서 같이먹으니 맛있었다. 따듯한 라떼랑 먹으면 겨울에 딱일듯 싶다. 집에서 아침에 출근전..

맛집 2021.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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