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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잘러의 비밀, 엑셀 대신 파이썬으로 업무 자동화하기(개정판)

올해 일잘러 시리즈를 두 권이나 읽는다. 지난번에 읽었던 책은 구글 스프레드시트였는데 귀찮은 엑셀 작업을 좀 더 편하게 할 수 있을까를 자주 생각하다 보니 이 책까지 읽게 되었다. 사실 파이선은 문법을 배워두긴 했지만 본격적으로 개발하며 사용해 본 적이 없었다. 이번 도서를 계기로 좀 더 연습도 해보고 친근해져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읽게 되었다. 파이선, 엑셀과 같은 실무를 다루는 솔깃한 주제다 보니 많은 기대가 되기도 했다. 엑셀은 MS에서 만들었는데 파이선이 엑셀을 어떻게 다룬다는 건지 궁금하기도 했다. 결과적으로 보면 파이선에서 제공하는 라이브러리를 통해서 엑셀 파일을 열고 데이터를 가공하고 저장하는 방식이었다. https://hanbit.co.kr/support/supplement_survey.h..

좋은책추천 2024.10.24

AI 트루스

AI 트루스 요즘 시대의 화두에서 AI는 항상 빠지지 않는 단골이다. 주식 시장만 봐도 nVidia를 비롯하여 MS, 구글 등 IT 기업들도 고공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그만큼 인공지능에 대한 기대와 희망이 크다는 걸 느낄 수 있는 요즈음이다. 개인적으로 AI가 가장 인상 깊게 느껴진 경험이 있다면 최근 관심 있게 본 영화 에일리언이었다. 프로메테우스에서 나온 인공지능 데이비드의 존재였다. 저런 인공지능 로봇이 우리 곁에 있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에 대하여 간접 체험을 할 수 있었다. 제목은 에일리언이지만 인공지능과 공존하는 미래 세계를 엿볼 수 있었는데 사실 영화 내내 AI가 우리의 삶에 어떤 영향을 끼치고 어떤 존재일까에 대하여 깊이 생각해 보지는 않았다. 물론 재미요소였고 SF 공상과학의 수준에서 ..

좋은책추천 2024.09.24

100만 원 마케팅, 작은 브랜드를 위한 가장 현실적인 광고 전략

최근 들어 여러 부서와 이야기 중에 마케팅에 관하여 궁금한 부분도 있고 관심이 생겨 관련 도서를 읽게 되었다. 사실 영업 마케팅에 있어 직접적인 관련은 없지만 간접적으로 업무 소통과 협업에 있어 필요한 내용이라 생각되었다. 책을 읽으면서 든 생각은 일단 저자분의 경력이 상당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작은 회사부터 큰 회사까지 다양한 규모와 종류의 경험이 책 속에 녹아있었다. 개인적으로 광고라 하면 티브이나 신문 그리고 오프라인과 온라인에 걸쳐 눈에 보이는 것들을 보며 그저 광고비를 내고 매출 규모에 맞게 집행하는 것 정도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도서를 읽다 보니 광고 효과에 대한 분석과 추적이 상당 부분 IT의 영역으로 넘어오게 되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개인적으로도 요즘 많이 궁금했던 부분은 온라인의 광고 유형..

카테고리 없음 2024.08.23

처음 시작하는 FastAPI

오래전에 프로젝트를 할 때 인터페이스 팀이 있었다. 보통은 고객에게 요청받은 화면을 분석하고 설계하고 화면 이벤트에 따른 데이터를 처리하는 웹 개발하는 팀이 대다수였지만 뭔가 형태가 조금 다른 개발을 한다고 느껴졌고 궁금하긴 했는데 나중에 인터페이스와 API 가 무엇인지 알기까지 인터페이스 개발에 대한 막연한 궁금증을 가졌었던 때가 있었다.  다양한 웹 개발을 프로젝트를 하다 보니 어느 순간 인터페이스와 API의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는데. 회사 내부에서만 데이터 처리가 필요하다면 할 필요가 없었겠지만 외부 거래처나 협력회사에서 요청을 받고 데이터를 보내야 하는 경우가 생기다 보니 자연스럽게 인터페이스 개발이 필요하게 되었다. 꼭 외부와 협업이 아니더라도 내부 시스템 간에 데이터 연동이 필요한 경우도 생각..

좋은책추천 2024.07.25

일잘러의 비밀, 구글 스프레드시트 제대로 파헤치기 구글 스프레드시트로 엑셀 밟고 칼퇴 하자!!

​​개인적으로 구글 스프레드시트를 정말 많이 사용하고 있었다. 회사에서는 업무 공유 시에 구글 계정을 공적으로 사용하지 않는 사람도 있고 간혹 무거운 문서나 수식이 복잡할 경우 호환성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구글보다는 MS 오피스를 사용하지만 개인적인 용도의 재무관리나 각종 메모, 기록, 데이터 관리 시에는 폰과 데스크톱 어디서든 접근과 수정이 용이한 구글 문서가 편했다. 물론 회사의 업무지만 개인적으로 정리 필요성이 있는 관리 문서들을 정리하기엔 구글 스프레드시트처럼 요긴한 것이 없는 것 같다. ​구글 스프레드시트와 가장 성격이 비슷한 프로그램을 꼽자면 MS의 오피스 365가 아닐까 싶다. 하지만 회사에서는 설치형 오피스 2021버전을 사용하기 때문에 직접적인 사용 후기를 적을 수 없었지만 무료로..

카테고리 없음 2024.06.20

한 권으로 배우는 도커 & 쿠버네티스컨테이너 개념부터 쿠버네티스를 활용한 배포까지

평소에 도커에 대해 자세히 한번 알고 싶다는 생각을 자주 하곤 했었다. 개발 환경을 세팅하는 동영상 강의 등을 보면 자주 도커위에 NGINX 나 DJANGO 등을 얹는 경우를 보았기 때문이다. 과거의 전통적인 개발 환경이라 하면 서버에 바로 웹서버가 올라가고 그 사이에 뭔가가 들어가는 경우가 없어서 도커를 왜 쓰는 걸까 궁금했었다. 책을 읽다 보니 애플리케이션과 서버 사이에 완충 역할을 하며 다양한 서버 환경들 사이의 완충 역할을 한다는 걸 알게 되었다. ​실로 운영을 하다 보면 어느 날 갑자기 서버에 장애가 생겨서 다른 서버에서 가동을 해야 한다든지 노후화가 되어 애플리케이션을 재설치 해야 하는 경우가 종종 생긴다. 이럴 때 기억을 더듬어가며 단종된 프로그램을 하나하나 실행시키고 새로 환경을 구축하는 ..

좋은책추천 2024.05.23

도시를 만드는 기술 이야기

이번 도서는 보는 내내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었다. 아기자기한 그림과 함께 알기 쉽게 잘 정리되어 있었다. 표지에서 보는 그림처럼 다리, 터널, 도로 등등 다양한 공공시설들을 잘 요약해놓은 그림을 통해 한눈에 구조를 파악할 수 있었고 이어지는 자세한 설명들은 동작 원리들을 차근차근 설명해 놓아 이해하기 쉬웠다. 한 챕터를 다 읽으면 친절한 그림과 함께 추신과 같은 글들이 있었는데 신기하고 재미있는 내용들이었다. 읽는 내내 든 생각인데 사람들의 지혜와 지식들이 오랫동안 쌓여 만들어진 우리들의 인프라 환경은 정말 과학적이고 놀라운 수준이란 걸 느낄 수 있었다. 차를 타고 중간중간 무심코 지나가던 철제 구조물도 다 이유가 있었고 거대한 콘크리트 바닥도 열에 의해 수축과 팽창을 하게 된다는 점도 신기했다. 아무 ..

카테고리 없음 2024.04.23

스타트업 서바이벌

창업에 대한 막연한 관심만 가지고 있던 중 직접 겪어보고 부딪혔던 생생한 경험으로 쓰인 책이 보여 관심이 생겼다. 요즘 3, 40대 퇴직이 흔한 시대가 되다 보니 창업과 스타트업의 분위기 경험담이 너무 궁금했다. 전체적으로 회사의 운영에 필요한 대부분의 방법들이 실무를 기반으로 자세하게 서술되어 있었다. 일반적인 월급쟁이 생활만 한 나에게는 생소한 지분에 대한 내용부터 사무실 터를 잡는 방법 인사관리와 회계, 재무, 홍보 등 정말 폭넓은 범위의 운영 방법들이 생생하게 적혀있었다. 혹시라도 스타트업을 구상하고 있다면 꼭 필요한 도서라고 생각되었다. 꼭 몸으로 부딪히고 사건을 경험해 봐야 알 수 있을만한 소중한 경험들이 있어서 시행착오를 줄여 줄 수 있는 도서라고 생각되었다. ​ 한 가지 더 이 도서는 스타..

좋은책추천 2024.03.29

조코딩의 챗 GPT API를 활용한 수익형 웹 서비스 만들기

조코딩의 챗GPT API를 활용한 수익형 웹 서비스 만들기 챗GPT, 아직도 ‘사용’만 하나요? 이제는 생성 AI를 ‘활용’하는 서비스 제작자가 되세요! www.hanbit.co.kr 재미있고 쉽게 풀어 쓴 인공지능을 활용한 실용 웹사이트 만들기. 요즘 화두가 되고 있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하여 수익형 웹사이트를 만드는 방법을 쉽게 차근차근 설명한 도서입니다. 초보자가 따라 하기 쉽게 체험을 하고 환경설정 후 차근차근 프런트 엔드부터 백 앤드까지 친절하게 설명하였습니다. 책 후반부에는 직접 작성한 웹사이트에 광고 및 후원처를 넣는 방법까지 모든 단계를 쉽고 재미있게 다루었고 향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참 가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클라우드 서버에 배포와 간단한 세팅까지 다루어서 최근 웹..

좋은책추천 2024.02.21

한여름 설악산 여행기

여름에 설악산을 다녀왔다. 사실 속초에 갈 때마다 설악산도 들릴 계획은 항상 있었는데 항상 바다가 우선이기도 했고 가을에 단풍 보러 시도해 보았다 주차도 못하고 도로 내려온 적이 있었다. 여름에는 그래도 주차가 쉽지는 않았지만 가능은 했다. 어렵사리 주차를 하고 케이블카를 타러 이동중이다. 사람들 많아지기 전에 어서 올라가야 한다는 생각땜에 주변의 풍경이 눈에 들어오지 않았다. 올라가는 길에 벌집 아이스크림 하나 들고 올라간다. 시장에서 산 벌집이 좀 더 큰것 같다. 아침부터 서둘렀지만 정작 케이블카는 12시 도착 정말 태양이 뜨거울 타이밍이라 대기가 예상보다는 적었다. 한 30분정도 대기를 하며 이것저것 군것질을 하던 찰나 드디어 시간이 되었다. 한 번에 50명씩 탄다고 하는데 얇아 보이는 줄이 생각보..

여행 2023.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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