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고창 상하농원

soLow 2020. 10. 18. 09:51

가을을 맞이하여 고창으로 여행을 떠났다. 

 

서울에서 9시~10시쯤 출발 하였으나 차들이 많아 밀리고 밀리다보니 4시가 다되서 도착했다. 

 

체크인을하고 방으로 들어오니 깔끔하고 모던한 분위기의 건물이었다. 

 

채광이 좋고 따듯한 나무 가구들이 자연스러운 느낌을 주는 방이었다. 

 

냉장고엔 유기농 주스와 물이 있었다. 

 

집에서도 매일에서 나오는 유기농 요구르트를 먹다보니 반갑기도하고 이런것도 나오는구나 싶었다. 

 

맛은 과채 주스다보니 좀 색다른 맛이었다. 

 

 

목장은 숙소 근처에 언덕을 내려가면 바로 위치해 있었는데.

 

내려가는 길을 발견하지 못해 도로를 타고 구불구불 내려가 주차장을 통해서 들어갔다. 

 

 

고속도로에서 너무 막혀서 숙소에 짐을 풀고 농장으로 나와보니 늦은 오후시간대였다. 

 

할로윈 전후다 보니 목장이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었다. 

 

뭔가 외국에 온것같은 느낌이었다. (비석 때문인지 바닥에 굴러다니는 잭오랜턴 때문인지..)

 

뒤에 리암의 묘지가 보인다..ㅎㅎ

 

(개인적으로 난 오아시스의 팬이다. )

 

마녀의 모자들이 보이고 이제 해가 저물어간다. 

 

요즘 가능하늘도 너무 좋고 석양의 빛이 너무 곱게 느껴 졌다. 

 

여기저기 할로윈 코스튬으로 색다른 분위기를 느낄수 있었다. 

 

 

나무위의 마녀 인형이 익살스럽다

 

 

 

조금더 걷다보니 목장이 보여 걸어내려와 보았다. 

 

꽃사슴이 뿔이 잘린채 있었는데...

 

안전때문일까 좀 안타까워보였다. 

 

 

 

사료를 안주자 돌아서는 꽃사슴

 

 

 

 

 

 

 

사슴우리 옆 공작?새 우리가 있었다. 

 

하얀 깃을달고 우아한 모습이었다. 사진에는 잘나오지 않았지만

 

옆우리는 닭장이엇는데 공작옆에 있으니 뭔가 투박한느낌이다..

 

 

 

옆에 큰 우리는 젖소와 염소 그리고 작은 동물들의 우리였다. 

 

귀여운 염소가 먹이를 달라고 얼른 쫒아왔다. 

 

 

위에서본 염소

 

뿔이 작은걸 보니 암컷인 모양이다. 

 

 

먹이를 미처 준비를 못하다보니 역시나 먹이를 주지 못했다..

 

그냥가니 뭔가 아쉬워하는 눈초리다. 

 

 

 

 

가다가 다시 돌아와봤다. 

 

 

 

 

 

 

뿔이 없는 다른 염소 좀 어려보이는 염소다. 

 

건물 오른쪽을보니 먹이( 당근 판매처와 입구가 있었다. )

 

 

건물안에는 토끼 기니피그 염소등 작은 동물들이 있었다. 

 

 

 

 

사람들이 먹이를 많이 주어서 그런지 먹이달라고 아우성이다~~

 

 

흰토끼의 독사진

 

먹이 구입처에서 산 당근을 주고 다시 바깥으로 향했다. 

 

 

아까 어두워서 잘안보였던 공작?새를 바깥에서 찍어보았다. 

 

머리 깃털이 왕관처럼 고상한 모습이다. 

 

 

송이가 뭔가를 나눠주려하자 황급히 달려가는 중이다. 

 

 

목장옆은 커다란 호수가 있다. 

 

개구리 밥인지 알수 없지만 뭔가 신비로운 느낌의 호수였다. 

 

 

산책로에는 어느덧 노을이 지고 고속도로에서의 피로는 잊어버렸다. 

 

이제 배도 고프고 출출한 관계로 숙소로 차를 가지러 가는데 갑자기 의외의 손님을 만났다. 

 

 

우리에서 나와서 방황하는 양 한마리

 

길을 잃은것인가 가출을 한것인가

 

너무 천연덕 스럽게 돌아다녀서 신기했다. 

 

 

숙소의 식당이 보인다. 숙소에서 목장까지의 거리는 상당히 가까웟다. 숙박을 한다면 목장입장도 자유롭고

 

편리했다. 

 

이로서 1일차가 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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