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인암을 간단히 둘러보고 숙소로 향했다. 4월17일 아직 봄기운이 익숙하지 않은 선선한 날씨지만 황정산의 벗꽃들이 많이 피어있었다. 차를타고 휴양림으로 들어가는 길 양쪽에 핀꽃들이 너무 좋아 천천히 드라이브해서 들어갔다. 입구에서 체크인하고 숙소에 도착하여 첫 사진을 찍어보았다. 단양 구경시장의 모래폭풍과는 전혀다른 신선한 공기가 우릴 반겼다. 주차장쪽 모래폭풍꼭좀 해결해줬으면 좋겠다. 2층의 나무 지붕이 이색적이다. 휴양림의 계단이 생각보다 가파른 편이다보니 너무 어린아이들은 단층으로 가는게 좋을것 같았다. 내려가면 목공예 체험장과 관리소가 보인다. 4월 중순이 지나가지만 여기저기 벗꽃들이 아직 많이 피어있어 좋았다. 관리소로 내려가는 길에 많이 피어있어 좋았다. 이곳은 선녀소라는 곳이다. 선녀들이 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