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불구불한 아름다운 도로(59번국도)를 따라가다보면 하선암이 나온다. 나뭇잎 사이로 계곡이 살짝보이는데 단양 8경 인가 싶을정도로 주차장도 안보이고 뭔가 숨어있는 느낌이다. 입구 근처에 대여섯대정도 주차할정도 공간에 주차하고 내려가 보았다. 인터넷에도 자료가 안보이고 입구에 보이는 정보를 사진으로 찍어보았다. 삼선구곡을 이루는 심산유곡의 첫 경승지로 3층으로 된 흰바위는 넓이가 백여척이나 되어 마당을 이루고 그 위에 둥글고 커다란 바위가 덩그렇게 얹혀있는데, 그 형상이 미륵같아 이라고도 불리운다. 그 바위는 조선 성종조 임재광 선생이 신선이 노닐던 바위라 하여 이라 명명하였는데 거울같이 맑은 명경지수가 주야장천 흐르고 있고 물속에 비친 바위가 마치 무지개 같이 영롱하여 홍암이라고도 한다. 봄철에는 진달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