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을 맞이하여 고창으로 여행을 떠났다. 서울에서 9시~10시쯤 출발 하였으나 차들이 많아 밀리고 밀리다보니 4시가 다되서 도착했다. 체크인을하고 방으로 들어오니 깔끔하고 모던한 분위기의 건물이었다. 채광이 좋고 따듯한 나무 가구들이 자연스러운 느낌을 주는 방이었다. 냉장고엔 유기농 주스와 물이 있었다. 집에서도 매일에서 나오는 유기농 요구르트를 먹다보니 반갑기도하고 이런것도 나오는구나 싶었다. 맛은 과채 주스다보니 좀 색다른 맛이었다. 목장은 숙소 근처에 언덕을 내려가면 바로 위치해 있었는데. 내려가는 길을 발견하지 못해 도로를 타고 구불구불 내려가 주차장을 통해서 들어갔다. 고속도로에서 너무 막혀서 숙소에 짐을 풀고 농장으로 나와보니 늦은 오후시간대였다. 할로윈 전후다 보니 목장이 아기자기하게 꾸며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