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화 한강공원을 다녀왔다.. 사실은 남한산성을 가는길이었는데 올림픽 대로를 타고가다 성산대교를 건너려다보니 차가 너무 막혀서 잠시 쉬었다가면 교통이 풀리려니 하고 진입해 보았다.. 이때가 태풍이 오고나서였던가 기억이 잘안나는데 물살이 조금 있는 날이어서 그런지 물색갈이 조금 흙탕물이었다... 그래도 날씨가 너무 좋고 공기가 맑아서 기분이 좋았다.. 내가 사진을 찍은곳은 강위에 둥둥 떠있는.. 식당, 편의점, 레저시설이 같이 있는 건물같은 배? 였다.. 그래서 강물도 가까이 볼수있고 가려진 경관이 없이 탁트인 경치를 구경할수 있어 좋았다. 오는길에 잔디위에 텐트와 그늘막을 가져와 쉬고있는 가족들이 보였는데.. 텐트나 그늘막이 없다면 여기 벤치와 파라솔 밑에서 잠시 쉬었다 가는것도 괜찮은것 같다. 오리배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