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너댓번은 가본것 같다. 갈때마다 느낌이 다른 특이한 식당인데 점점 맛의 매력에 빠져드는 느낌이다. 일단 메뉴판을 보면 가격이 만만 찮은 편이다. 아무래도 유명하고 서울 중심지다보니 냉면치고는 만만한 가격은 아니다. 메뉴를 시키면 나오는 물 처음엔 육수인줄알았는데 뭔가 숭늉같은 특이한 맛이나서 생각해보니 면수인것 같다. 면을 삶은물 만두국을 시키면 나오는 간장과 밑반찬들 단촐하다 김치가 왜이리 간이 약할까 생각해보았는데 면이 워낙 심심한 맛이다보니 김치가 강하면 면의 맛이 안느껴 질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냉면이 나왔다. 처음 먹었을때는 무슨 맛이 이래라는 생각이 들었고 아무 맛이 안나는것 같았다. 그래서 식초를 쳐보고 겨자도 쳐보고 시중에서 파는 그 새콤달콤한 냉면맛을 만들어서 먹었는데 생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