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을 다녀왔다. 서운동산을 한참 돌아다니다보니 배가 고파졌는데.. 근처의 맛집을 검색하니. 동이 손만두가 보였다. 만두 전골과 칼국수 전골이 주메뉴 같았다. 사실 날씨가 너무더워 평양 냉면이 조금 땡기긴 했지만 바깥 활동도 많았고 든든하게 먹는게 좋을것 같아 동이 손만두로 향했다. 이천쌀밥집 처럼 반찬이 수십가지가 나오는 그런집은 아니었다.. 깔끔한 물김치가 나왔는데 더운 날씨에 시원한 국물이 너무 좋아 정말 많이 먹었다. 반찬이 여러가지 잔뜩 나오는것보다 맛있는 반찬 하나 나오는것도 괜찮았다. 익히지 않은 손만두와 떡이 따로나온다. 만두피부터 뭔가 맛있어 보인다. 손만두 전골 소자를 시켰다. 어른 둘이 먹기에 적당한 양이 었다. 여기에 칼국수 사리와 공기밥을 추가하면 어른 2~3명이 든든하게 먹을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