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하선암

soLow 2021. 5. 10. 16:23

구불구불한 아름다운 도로(59번국도)를 따라가다보면

하선암이 나온다. 나뭇잎 사이로 계곡이 살짝보이는데

단양 8경 인가 싶을정도로 주차장도 안보이고 뭔가 숨어있는 느낌이다. 

입구 근처에 대여섯대정도 주차할정도 공간에 주차하고 내려가 보았다. 

 

인터넷에도 자료가 안보이고 입구에 보이는 정보를 사진으로 찍어보았다. 

삼선구곡을 이루는 심산유곡의 첫 경승지로 3층으로 된 흰바위는 넓이가 백여척이나 되어 마당을 이루고 그 위에 둥글고 커다란 바위가 덩그렇게 얹혀있는데, 그 형상이 미륵같아 <불암>이라고도 불리운다. 그 바위는 조선 성종조 임재광 선생이 신선이 노닐던 바위라 하여 <선암>이라 명명하였는데 거울같이 맑은 명경지수가 주야장천 흐르고 있고 물속에 비친 바위가 마치 무지개 같이 영롱하여 홍암이라고도 한다. 봄철에는 진달래와 철쭉이, 가을에는 단풍이 어우러진 장관은 가히 별천지라 이를 만하다. 특히 여름철 피서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하선암의 풍경 날씨도 좋고 아직 피서철이 아니다보니 사람도 없고 좋았다. 

멀리 하선암이 보인다. 

맑은 물살

파노라마 사진으로 찍어보았다. 

 

 

왼쪽에 보이는 바위가 화선암인듯 싶다 한자가 써있고 기나긴 세월의 흔적이 그대로 남아있다. 

 

 

 

하선암 주변의 풍경이다. 여름엔 누군가 이곳에 텐트를 지지 않았을까 생각이 든다. 

바위에 풀꽃들이 자라나있다. 

정말 대단한 생명력이 느껴진다. 사람들이 쌓아놓은 돌탑도 보인다. 어딜가나 돌탑들 ㅎㅎ 아무래도 모두 소원을 빌고가는 모양이다. 

 

잠깐의 힐링을 마치고 마지막 목적지인 고수동굴로 향한다. 

상선암부터 하선암까지는 유명한 드라이브 코스라고 한다. 꼭 계곡만이 아니더라도 바위로 멋지게 형성된 산들과 나무들 봄가을엔 꽃과 단풍으로 우거질듯 싶다. 

혹시나 이곳에 주차자리가 없더라도 드라이빙하는 기분으로 지나가는것도 좋을것 같다. 

 

 

place.map.kakao.com/25042721

 

하선암

충북 단양군 단성면 선암계곡로 1337 (단성면 대잠리 2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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