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사인암

soLow 2021. 5. 10. 16:17

단양에 도착해서 가장 먼저 보게된 곳은 사인암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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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원

다원 충북 단양군 단양읍 삼봉로 172 (단양읍 상진리 1018-1) place.map.kakao.com 단양 맛집 다원을 방문해 보았다. 서울에서 올라가자마자 차를 주차하려고보니 이미 만차 시장을 둘러보고 점심시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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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원에서 좀 늦게 저녁을 먹고 휴양림에 들어가기 전에 한군데 더 돌아보고 들어가는게 좋을듯 하여 가게된 곳이다. 

 

이곳은 단양 8경중 하나로 이름의 유래가 두가지가 있다고 하는데 책을 쌓아놓은 모양이라는 설명이 설득력이 있어보인다. 

사인암은 수직·수평의 절리 면이 마치 수많은 책을 쌓아 놓은 모습을 하고 있어 유래한 지명이라고 한다. 또 고려시대 역동(易東) 우탁(禹倬, 1263~1342)이 사인(舍人)으로 재직할 때 이곳에서 머물렀다는 사연이 있어, 조선 성종 때 단양군수로 부임한 임재광이 사인암이라 명명했다고 하기도 한다.
경사에 정통하고 역학에 해박했던 우탁은 정주학(程朱學)이 처음 들어 왔을 때 아무도 이를 아는 사람이 없자 한 달 동안 연구하고 해독하여, 비로소 성리학에 능통했다고 한다.
이렇게 되자 중국의 학자들이 중국의 역이 동으로 옮겨 가게 되었다고 하여 우탁을 역동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암벽에는 우탁의 친필각자가 있으며, 인근에는 1977년 지방의 유림들이 건립한 역동우탁기적비가 서 있다.
사인암을 끼고 굽이져 흐르는 계곡을 운선구곡이라 하는데 사인암은 그중 제7곡에 해당된다. 사인암 가까이에는 단양8경 중 상선암, 중선암, 하선암을 잇는 삼선구곡도 위치하고 있다. 사인암의 바위 정상에는 소나무들이 아름다운 모습으로 우뚝 솟아 있다. 또, 수직절벽의 바위틈에도 마치 분재와 같은 소나무가 자라고 있어 사인암의 석벽과 조화를 이룬다.

[출처: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단양 사인암(丹陽舍人巖))]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다리를 하나건너면 보이는 풍경이다. 

조금더 가까히 가보았다 맑은물과 절경이 어루러저 장관이 연출되었다. 

이건 맞은편의 풍경이다. 

 

이날 날씨도 맑고하여 정말 멋진 풍경을 볼수있었다. 

위사진이 내가 이날 사인암을 찍은 사진중 가장 잘나온 사진인것 같다. 

 

좀더 여유있게 돌아보고 경치를 즐기고 싶었지만 갑자기 쏟아진 소나기에 숙소로 향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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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인암

충북 단양군 대강면 사인암2길 42 (대강면 사인암리 산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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