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미읍성

읍성뒤뜰가든에서 배를 채운뒤

 

 

해미읍성으로 향했다. 

 

성 왼쪽으로 공사중이라 조금 걱정이 되었는데 들어가서 보니 전혀 문제가 없었다. 

 

성밖에서 본 오래된 나무가 멋스러웠다. 

 

 

 

 

 

이곳은 남쪽에 있는 진남문이라고 한다. 

 

500여년도 더된 건축물로 정말 귀중한 건축 유산이다. 

 

주소: 충청남도 서산시 해미읍 읍내리 16
시대: 조선(1491)
용도: 관영건축-성곽
지정문화재: 사적

진남문은 해미읍성의 남문으로 화강석 홍예문 위에 정면3칸 측면 2칸으로 축조되어 있으며 문루 대석에는 [황명홍사사년신해년]이라 쓰여져 있는데 이는 명나라 연호로 우리 나라 조선 성종 22년(1491년)에 해당한다.

 

 

성안에서 본 벽은 비스듬한 경사로 되어있었다. 

 

 

이곳은 여러가지 기념품과 간식등을 팔고있다. 전통방식의 건축물들로 분위기가 정말 옛날로 돌아온것같은 기분을 준다. 연을 살수있는데 바람이 정말 많이 불고 넓어 연을 날리기에 참 좋은 장소라고 생각이 들었다.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기념품들을 팔고있었다. 

 

어렸을때 방패연 가오리연 많이 만들었었는데 아파트 단지라 그런가 바람도 안불고 운동장에서 아무리 뛰어도 연이 날지않아 사도 걱정이 조금들었지만...

 

왠걸...바람이 많이 부니 엄청 잘날았다..

 

가게안에는 화려한 고가의 연들이 잔뜩있었다..

 

독수리연까지는 봤는데 그날 용을 날리는 사람은 없었다. 

 

용은 그냥 장식인 모양이다. 

 

정말 실 끝까지 연이 높이높이 날아갔다...정말 재미있는 경험이었다. 

 

아이와 함께 가기 정말 좋은 장소다. 

 

 

약간 흐린날씨 햇볕이 강한날보다 오히려 구경하기 좋은 날이었다. 

 

해미읍성 중앙에 있는 동헌과 객사도 가보고 싶었지만 이것저것 하다보니 시간이 모자랐다. 

 

혹시 다음에 방문하게 된다면 중앙에 있는 동헌도 꼭 들러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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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성뒤뜰가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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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미읍성